[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가 2일 개원 2주년과 함께 후반기의 새로운 닻을 올렸다.

우선 제8대 인천시의회는 37명 의원들이 지난 2년 동안「공명․투명 의정」,「현장 의정」,「협치 의정」을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일하는 의회 상 구현에 앞장서왔다.

제8대 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주요 성과는 조례안의 경우 총 479건 중 70%인 336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이는 제8대 의회가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96회에 걸쳐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함께 고민하는 시민과 소통된 의정활동과 토론회 44회, 간담회 58회, 연찬회 4회를 개최하는 등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에 노력하면서,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2018년 3개 단체(17명), 2019년 9개 단체(29명), 2020년 14개 단체(37명) 등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향후 의정활동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앞으로 2년, 신은호 의장 선출로 제8대 의회 후반기 시작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제263회 제1차 정례회로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7월 1일 후반기 의장에 신은호 의원을 비롯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등이 새롭게 구성했다.

제8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시민과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의회'를 목표로 37명 의원들이 앞으로 2년 동안「겸손한 의회」,「무한책임」,「품격 있는 의회」를 3대 전략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겸손한 의회'를 구현

시민을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 '무한책임'을 실천

37명 의원들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는 신뢰받는 의정과 철저한 감시와 견제로 집행부와 관계설정을 재정립하여 강력하게 견인하고, 균형 잡힌 ‘긴장적 협력관계’를 정립하여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품격 있는 의회를 실현

의장을 포함한 37명의 역량강화를 통해 앞서가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은호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기조로 삼아 강한 인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라고 하면서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의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마음으로 시민의 신뢰를 기본 가치로 강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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