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대구 북구 경명여자고등학교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대구시교육청은 북구 소재 경명여고 학생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양은 지난달 30일 몸살 등의 증세가 보여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1일 등교 전에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가 안내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명여고는 학교 전체 교사동을 긴급 방역소독하고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전교생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학교와 보건당국은 경명여고 3학년 219명과 학년 수업관련 교사 41명 등 26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상태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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