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향상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는 생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목포해경 북항파출소가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차량과 선박에 홍보깃발을 설치해 비대면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구명조끼는 바다에 빠졌을 때 물에서 뜨게 하고 체온을 유지해 생존에 절대적 역할과 사망사고를 줄이는 생명조끼임에도 연안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 실종자는 90%이상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면서 해양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으로 자신의 안전은 스스로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낚시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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