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옥 군수...'더 살기좋은 음성, 新경제 핵심도시 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정주여건 개선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총력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민선7기 반환점을 찍고 첫 날.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정례회를 통해 '더 살기좋은 음성, 新경제 핵심도시 건설'을 강조했다.

이어 2일 SNS를 통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유래를 소개하며 음성군의 청사진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반드시 가시화 시키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의 '우공이산'. 사전적으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다는 뜻이다.

우공이산의 유래를 기술한 조병옥 군수는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 큰 성과를 거둔다는 뜻.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황당한 시작이지만 우공이라는 노인의 노력이 무언가를 변화시켰을 것이며. 노력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고 전했다.

민선7기의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항상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안고, '음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조병옥 군수. 지난 2년의 소회를 전하며 "군민 앞에 자랑할 일도 많이 있었지만 아쉬웠던 일도 적지 않았다.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자랑할 일을 더 많이 만들고 아쉬움이 덜 남도록 더 노력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선7기 취임 첫날 900여 공직자와 11만 음성군민과 함께 음성군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자고 했으며, 어처구니 없고 황당한 목표일지 모르지만, 2018년 7월1일, 저 넓고 저 높은 산을 옮기는 일을 시작했다"며 "우리 900여 공직자와 11만 음성군민이 한 마음이 된다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갈무리했다.

정주여건 개선과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병옥 군수의 희망찬 다짐이 군민의 마음과 하나가 되며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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