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의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등 다른 화재와는 달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 필요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제12대 수성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이광성 서장은 2일 가창삼성요양병원을 찾아 화재취약대상 현장 안전점검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대형 노인요양시설인 ‘가창삼성요양병원’을 찾아 소방시설 확인과 더불어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한 화재취약대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87년 소방에 입문한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소방안전본부와 소방서에서 화재조사업무에 오래 몸담은 베테랑으로,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유사시 자력 대피가 힘든 인원이 대부분으로 다른 화재와는 위험성과 인명피해의 차원이 다르기에 신속한 초동대응과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및 장애요인을 확인하였으며 끊임없는 점검과 훈련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광성 서장은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대책과 더불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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