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업무지원강화 위한 현장소통토론회 개최
임 교육감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철저한 방역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한 가운데 예천. 안동지역 교육가족들과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안동교육지원청 권덕칠 교육장은 학교업무지원 방안으로 △안동 학생축제 통합 운영 △각종 회의.연수 통합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운영방법 개선 △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 운영방법 개선 △각종 보고 공문 간소화 △학생 운송차량 지원 △취약계층 및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 △안동미래교육지구 운영지원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지원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승진 교육장은 학교업무지원 방안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업무지원 △등교수업 현장 지원 △분과별 개원 TF팀 운영 △코로나19 대응 학교업무 지원강화 △Wee센터 심리지원활동 및 자료지원 △공사 대행 및 학교단위 집중환경개선 사업 추진 △학교지원센터 구축 및 시범운영 등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제안 사항으로 △경북형 돌보교실 운영 △학교단위별 부모학교 운영 △포스터 코로나 대비 미래교육 환경 조성 △진로진학 모바일 앱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교육에도 희망이 필요하다“"며 ”경북교육은 중학교 졸업생보다 고등학교 입학생이 1000여명 많을 정도로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은 희망이 있다"고 했다.    

이어 “무상 교육 강화와 교복문제 등 학생복지문제는 미래 사회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가지고 경북형 온라인 수업 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고 교육청과 지원청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 지원할 수 있는 방법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경북형 온라인 수업 방향 제시 △온종일 돌봄 인건비 현실화 △학교 신설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책 △다문화 학부모 교육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안전 확보 △학교 배정 방법 △어린이 보호 구역 과속카메라 신속 설치 △급식비에 조리원 급여 분리 방안 △저학년 학급별 인원 조정 등을 토의했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다음해부터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시행해 학교지원을 강화하고 학교는 아이들 교육에만 전념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동.예청 지역에 수학체험관, 메이커교육관을 준비해 미래교육을 위한 창의융합형 교육에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날 현장토론회를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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