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도티’(본명 나희선)가 2020년 정보 문화의 달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53명과 단체 16곳이 수상했다. 도티는 2015년 창업한 MCN기업 샌드박스와 함께 뉴미디어 콘텐츠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자격으로 이번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도티와 샌드박스는 창업 이후 부터 정보 사각지대 및 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무료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특히 메이크어위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어린이단체들과 다양한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여 정보 격차 해소 및 디지털 포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청와대와 협업해 코로나19로 불가피해진 어린이날 청와대 방문 행사를 게임을 활용한 가상 행사로 구현해 언택트 기술이 이끄는 비대면 사회의 모습을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해석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전해 화제가 됐다.

도티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5년전에 10대들이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샌드박스를 창업했었는데 그 동안의 숨은 노력들까지 함께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저와 샌드박스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는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도티 외에도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떵개떵, 라온, 풍월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은 360여 팀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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