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이선영의원 5분자유발언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의회 이선영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2일 밀양시의회 제220회 본회의장에서 "밀양시의회의 소통과 협치를 바라면서"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자유발언에서 이선영의원은 지방의회는 의원간의 소통과 협치로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함으로 시민의 편익증진과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최우선시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영의원은 지금의 밀양시의회의 운영을 보면 다수당의 독선에 의해 소통과 협치는 고사하고 파행으로 가고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재 우리 시의회는 미래통합당 소속의원 8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당의 지지도로 볼 수 있는 시의회 비례대표시의원 후보 지지도가 52대 48로 나타났다. 밀양시민의 절반정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다.

그런데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4:1이었다.역시나 후반기 의장단 구성도 4:1이 되고 있다. 예산ㆍ결산특별위원장 2번, 결산검사대표위원 2번 모두 다 미래통합당에서 차지했다고 말했다.

상식적으로 8:5의 의원수에 의장단 비율이 전반기ㆍ후반기를 합쳐 8:2인 것은 다수당의 횡포며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독선으로 볼 수밖에 없다.

전반기 원구성때 미래통합당의원들은 후반기에는 더불어민주당에 2석 정도는 양보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하반기에도 여전히 1석만을 체면치레로 주고 나머지 모두를 독식하려는 미래통합당 밀양시의회의원들의 횡포를 밀양시민들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상식이 통하는 밀양시의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협치로 밀양시민에게 사랑받는 밀양시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지난2일 제8대 의장단 선출에서  황걸연(미래통합당)의원이 의장으로 엄수면(미래통합당)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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