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20년간 지속
경북교육청 직원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 전액 기탁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임종식)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북교육청에서 기획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20년간 1302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06억원을 지원해 119명이 완치됐다. 

지난달 25일에는‘코로나19 극복, 우리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난치병 학생 돕기 발자취, 행사 사진, 작품공모전 우수작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제로 ‘코로나19 & 난치병 극복 우리 함께!’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특히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병을 이겨내 건강한 날을 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난치병 학생 돕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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