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 무거운 빨래 걱정 그만!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 성거읍(읍장 윤광식)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희영)은 3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뽀송뽀송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혼자 무거운 이불빨래가 어려운 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 4가정을 직접 방문해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한 후 가정에 돌려줬다.

세탁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겨울이불을 여태 빨지 못하고 있어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뽀송뽀송하게 향기 나는 이불로 세탁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윤광식 읍장은 “이웃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 실천하는 행복키움지원단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대상자 모두가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자체 발굴한 이번 사업은 앞으로도 매월 세탁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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