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여름이불 세트 전달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충남 천안시 병천면(면장 김형목)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25가구를 선정해  3일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올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돕고자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 사업비로 추진됐다.

현진옥 단장은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전달받은 여름이불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목 면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여름이불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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