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3일 해양경찰관 2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 날 승진임용에는 ▲경비구조과장 경정 문병창, ▲321함 경장 김진표 2명이 임용돼 계급장 부착과 함께 승진임용장을 수여 받았다.

2000년 경사 특채로 해경에 발을 들인 문병창 경정은 기획 및 현장부서를 두루 거쳐 현재는 군산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으로 근무하는 해상경비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전문가다.

김진표 경장은 중국어특채로 2018년 해양경찰에 입직해 지난 2년간 321함에서 중국어선 검문검색 통역요원으로 활약하며 해양 주권수호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거리두기 일환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동료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승진한 직원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주어진 임무에 더욱 높은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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