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에 4 대 0 대패를 당했다.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멘체스터 시티와의 경기가 열렸다.

맨시티는 전반에만 3골을 넣었다.

전반 24분 페널티 지역 왼쪽 경합 과정에서 라힘 스털링이 조지프 고메스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케빈 데브라위너가 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35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필 포덴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직접 추가 골을 넣었따.

리버풀 수비수 두 명과 알리송 골키퍼까지 붙었으나 그 사이로 절묘하게 차 넣어 만들어 낸 득점이었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종료 직전 데브라위너의 패스를 필 포덴이 마무리해 세 골 차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21분엔 데브라위너의 정확한 대각선 패스에 이은 스털링의 왼발 슛을 골대 앞에서 막아내려던 앨릭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자책골까지 더해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편, EPL에는 정규리그 우승팀이 미리 결정되면 우승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상대 팀이 도열해 손뼉을 쳐주는 '가드 오브 아너' 세리머니가 있다.

이에 내려오는 전통에 따라 맨시티는 리버풀을 위해 '가드 오브 아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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