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가수 요요미가 '6시 내고향'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7월 3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이홍렬의 장터쇼'는 이홍렬과 요요미가 전북 익산에 있는 중앙시장과 매일시장, 서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6시 내 고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농수산물을 소개하는 ‘상생장터’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닥친 전통시장 상인들의 답답한 속을 풀어 줄 속풀이쇼, '이홍렬의 장터쇼'를 마련했다.

‘이홍렬의 장터쇼(이하 장터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응원하며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야심차게 만든 새로운 코너로 이홍렬이 직접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들을 들어 보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장터쇼’는 전국의 전통시장을 찾아가 상인들의 갈증을 해소 시켜주고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일곱살인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가요대행진'의 MC로 방송에 데뷔했다.

1987년 서른 네살의 늦은 나이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 1991년 학사 학위 취득한 후 바로 일본으로  출국해 어학 연수 후 1993년에 귀국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한때 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리센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었고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8년 또다시 유학을 위해 미국에서 1년 동안 머문 후 1999년 귀국했다. 2005년에는 자신이 배운 일본어를 모두 한데 모은 '이홍렬의 초짜들의 여유만만 일본어'라는 책을 썼다. 전영록과는 중학교 동창이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일곱살인 요요미(박연아)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2018년 싱글 앨범 '첫번째 이야기' 데뷔해 그해 제1회 그린어스 어워드대상 BEST 트롯상 여자부문상을 수상했다.

트로트계의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요요미 트로트 가수 출신인 아버지 박해관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인기 트로트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가창력 뿐 아니라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살려 '제2의 혜은이', '트로트계의 아이유', 중년들의 대통령 '중통령'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유산슬로 활동한 유재석이 '예능 유망주'라고 꼽은 인물이기도 하다. '아침마당'을 통해 만난 인연을 바탕으로 요요미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기도 했다.

요요미라는 활동명은 소속사 대표님가 지어준 예명으로 '요요'는 어여쁘고 아름답다는 뜻의 단어예로 그냥 요요라고 하면 어색해서 아름다울 미(美)를 붙였고, 그렇게 요요미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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