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계양구는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총 17개 광역시ㆍ도 및 62개의 시ㆍ군ㆍ구 지방정부가 함께 실천연대 구성에 동참 했으며, 오는 7일 발족식을 앞두고 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등 탄소중립계획 수립ㆍ추진 및 모니터링,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 공유, 주민대상 탄소중립 실천 정책 공동 홍보, 공동 국제활동 등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계양구와 환경부는 기후변화 공동대응에 대한 협약을 맺고, 환경부에서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활동을 위한 표준 조례(안) 마련, 국고보조사업 우선 지원,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온실가스 감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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