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최지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며 7월 4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섯살인 최지연은 1999년, 압구정동 길거리에서 인터넷 영화 'I'm OK'에 캐스팅 되면서 데뷔했다.

이후 광고와 잡지 모델로 활동하던 최지연은 2001년 4월에 방송된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 - 사랑의 찬가 편'에서 투신 자살한 여고생 수정 역을 맡으면서 브라운관에 비췄으며 그 무렵 그녀는 대타로 남성 화장품 '보닌 모노다임' 광고에 장동건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게 되는데, 이 광고를 통해 이영애를 닮은 외모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제2의 이영애'로 불리며 다양한 광고에 기용되었으며 여러 편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했다. 2003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참이슬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부도로 공백기를 보냈고 이후 재기 했으나 소속사와 문제로 방송과 영화에 출연금지를 당했고 다시한번 뜻하지 않는 잠적기를 갖게 되었고....최지연은 2011년 10월 책 '어린이를 위한 가치'의 표지와 '누가 바퀴를 굴릴 것인가'의 삽화를 그리면서 삽화가로 데뷔했다.

같은 해인 2011년 5월에는 첫 연출작인 단편 영화 '크림팡'으로 제10회 부천영상제에서 대학·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감독데뷔를 하기도 했다.

2018년 3월 3일 작곡가 김모 씨와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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