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앞 편의상 불법 U턴 잇따라...마트 1일 이용객 천여명 불구, 아쉬운 행정력
- 교통 불편 예방 중앙선 규제봉이 오히려 걸림돌...교통 요충지이며 200세대 추가입주 예정, 면내 최다 아파트 단지 구역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면내 최다 아파트 단지 구역이며 200세대 추가입주 예정인 구역, 1일 마트 이용고객 천여명, 차량이동 최다지역인 구역에 차량 U턴체계가 없어 절실함에도 답이 없다"

음성군 감곡면 (구)검문소 사거리 진입 전 U턴 체계 구축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개인사업의 마트이긴 하지만 지역민들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좌회전 신호와 U턴 신호가 없어 반대 차선에 자리한 마트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사거리를 지나 차를 돌려 다시 사거리를 지나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일부는 곧바로 직진해 시내권으로 가던지 좌회전 해서 이천시 장호원 방향으로 가던지 선택을 하게 된다.

마트구역 주민 A씨는 "충주-음성-여주-이천 방향으로 가는 요충지로 20여년 전 광장부지 용도였던 구 검문소사거리는 최근 일몰제로 인하여 광장용도가 해제되었다"며 "예부터 차량통행이 끊임없이 많고 마트이용 고객이 많아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한데도 행정은 조용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검문소 건물은 현재 캠코(자산관리공사) 자산으로서 인도와 차도로 사용가치가 있을 것이다"며 "주민들 편의만 생각한다면 경찰서와 협의해 충분히 교통체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트로 진입하는 주민들 중 일부는 불법 U턴을 통해 마트로 진입하거나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향하는 사례가 많은 현실. 음성군의 행정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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