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가수 설하윤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아홉살인 설하윤은 경남 거제 출신으로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2015년 12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불멸의 연습생 S양'이란 이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설하윤은 2016년 9월 데뷔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하고 여러 음악방송 무대에 출연했다. 2017년 KBS2에서 방영된 프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했다.

설하윤은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로트계의 핫 아이콘으로 최근 미혼모 및 미혼부모를 위한 기증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설하윤은 지난 2017년 미혼부모 후원 NGO인 사단법인 그루맘 관계자를 만나 정수 기능을 가진 물통 500개(6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미혼모를 지원하는 활동들을 벌이고 있는 그루맘 측의 관계자들과 미혼모 모임 등에 다양하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물품이라는 아이디어였던 것.

(사)그루맘은 '용기 있는 결정을 한 미혼 엄마들의 버팀목'을 표방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미경씨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1927년생으로 올해 나이 아흔 네살인 송해는 현역 방송인 중 최고령으로, 지난 1980년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 중이다. 대중적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그램의 최고령 MC인 것. 그만큼 많은 이들이 그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송해와 그의 옆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보는 것이 소원이라 말하던 임수민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최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네살인 임수민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1년 K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1 예능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아흔 네살로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를 모두 경험한 역사의 산증인이다.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 송해는 아흔 네살의 나이에도 강인한 체력은 물론 짱짱한 기억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KBS1 TV에서 방송 중인 시청자 참여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최장수 프로이며 일요일 낮에 10%가 넘는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서민 프로그램이다.

시작할 당시에는 그 지역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을 뽑고 상반기 하반기 우승자를 뽑고 연말에는 최종 우승자를 뽑는 나름대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 마당이며 특산물 소개 마당이다. KBS에서 '아침마당'과 함께 부담 없이 전 국민이 즐기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1988년 이후로 송해가 진행을 하고 있으며 중간에 한번 개편과 함께 진행자가 바뀌었으나 시청자들의 항의와 요구가 이어져 결국 6개월 만에 송해가 다시 진행을 맡았다.

이후 매주 일요일이면 송해와 송해 나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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