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시장, “아산의 자랑스러운 문화 담은 시민 휴식공간이자 문화관광벨트의 거점”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등 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문화관광벨트 거점의 꼭짓점 역할을 할 권곡동 일원에 조성 중인 권곡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권곡문화공원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을 아우르는 264,270㎡ 부지에 조성 중이다. 현재 청소년수련관지구(73,627㎡)와 온양민속박물관지구(64,846㎡)는 이미 조성이 완료됐으며, 남서쪽 온천박물관지구(79,272㎡)는 내년부터 2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숙원사업인 문예회관 건립이 예정된 북동쪽 문예회관지구(46,525㎡)는 회관 건립과 연계한 조성계획을 마련 중이다.

시는 신정호 관광지에 버금가는 도심 속 문화예술 명품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성 검토와 문화체험공간, 대순환로, 아산문화길 등 공원조성 세부 시행계획을 올해 말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며 사유토지 보상도 90% 완료됐다.

또한 지난 6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추천으로 결정한 6개 공원 이름에 대해 7월 중 시민투표로 공원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쉽게 접근 가능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조성하는 것은 물론,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짙게 배어 있는 대표적 문화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인근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와 연계한 문화관광벨트의 유기적 조성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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