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 전액 지원, 체험·숙박요금 파격 할인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6일 수륜면 남작골 권역 문화복지센터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7월부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전기, 상하수도, 통신 요금 등 공공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여름철 성수기 동안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최대 50%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성주지역 농촌체험 휴양마을은 수륜면 남작골 권역 문화복지센터·솔가람 펜션, 선남면 장학전통체험휴양마을 3곳이며,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마을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된 사업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체험단을 비롯해 주 수입원이었던 단체여행객의 예약이 잇따라 취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향후 주말은 물론 주중 단체여행객 유치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체험시설 환경을 개선하며 여름철 청정 계곡을 찾는 방문객을 타깃으로 방송과 SNS 홍보에 더욱 적극 나서겠다며 청정 성주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할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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