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영광군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60대 선장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을 긴급이송 했다.

6일 목포해경(서장 정영진)은 오전 0시 18분경 전남 영광군 가마미 북서쪽 6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연안자망 Y호(7.93톤, 승선원2명, 법성항 선적)선장 P모(68세)씨가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목포해경은 영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환자를 태우고 오전 1시 6분경 영광군 계마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P씨는 영광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72명을 긴급 이송했다.

 

jwd8746@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76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