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시는 오는 7일부터 8월 2일까지 시민 공익활동 ‘씨앗’ 공모를 진행한다.

‘씨앗’이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에게 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익활동을 시작하려는 개인 혹은 2인 이상의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이란 사회문제 해결 또는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활동 전반을 일컫는 것으로 방법과 형태에는 제한이 없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 기준은 사업내용의 공익성, 모임의 지속가능성, 모임 구성원의 참여도 등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협약식, 중간공유회, 사례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 공유의 기회도 얻게 된다. 하반기 ‘씨앗’ 협약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이어 ‘씨앗’ 참여팀에게는 팀당 50만 원(최대 42개 팀)을 지원하고, 2016년~2020년 상반기까지의 ‘씨앗’ 사업에 참여했던 ‘씨앗+’는 팀당 100만 원(최대 12개 팀)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방문(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02, 민들레빌딩 3층)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전화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씨앗’은 2016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5년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1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팀은 환경, 청년, 인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동영상, 연극, 팟캐스트, 공부, 밴드 등 다양한 형태로 공익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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