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 대구광역시 서구의회는 7월 6일 오전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출석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으며 단독 출마한 김종록 의원(미래통합당, 재선)이 9표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단독 출마한 이주한 의원(더불어 민주당, 초선)이 8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되었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종록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의장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동료 의원들과 화합해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재개발 건축사업 등 서구의 발전을 이끄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선으로서 부의장에 선출된 이주한 의원은 "서구 의회가 의회다운 모습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려고 한다.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면서 의회 역량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서구의회는 오는 7일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사회도시위원회 등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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