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도지사, 김성기 가평군수 면담 통해 의견 일치
-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면담 이어갈 예정

 

[가평//내외뉴스통신] 박재국 기자=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이 국가균형발전과 가평군민의 생존권을 지킬 수 있는 제2경춘국도를 만들기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성기 가평군수 면담을 이어가며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도청 실·국장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한데 이어, 2일에는 이재명 도지사에게 가평군민과 경기도민이 가장 바라는 제2경춘국도 노선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일 오후에는 김성기 가평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제2경춘국도 경기도(안)에 대한 교감을 확인하였고, 가평군민의 의견을 종합하여 가평군민이 가장 원하는 합리적인 노선을 만들어주기를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가평에서 개최된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도와 가평군의 균형 발전을 위해 46호 국도와 평행해 서·북쪽으로 건설하는 ‘경기도(안)’을 제시한 바 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현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제2경춘국도 기본설계 용역을 내년 6월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데, 노선을 확정하기 이전에 가평군민이 바라고 국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2경춘국도 노선이 발표되어야 할 것이다”며 주민 친화적이고 친환경적인 제2경춘국도 노선이 확정되기를 당부했다.

이어 최 의원은 “현재 계획되고 있는 국토교통부(안)은 80%가 가평군 땅을 통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평군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가평군민의 생활권이 침해되고 심각한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을 누구나 예견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가평군(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가평군민의 의견을 무시한 제2경춘국도 노선안이 발표될 경우 심각한 분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가평군민이 가장 바라고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제2경춘국도 노선안이 반드시 만들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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