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캠퍼스에서 영천 현장간담회 이어가
경북 재도약 아이디어 열띤 토론 ....

[영천=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영천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 및 교수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청년CEO, 시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월 18일 경북의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영천에서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코로나를 잘 극복해 낸 시민들을 만나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현장 간담회에 앞서 경북도 정성현 정책기획관은 ‘다시 뛰자 경북’ 추진전략을 발표해 코로나19에 대응한 경북도의 선제적‧예방적 조치와 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뉴노멀 미래도약 역점시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에 이어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어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영천 등 도내 전 시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신음을 앓고 있다. 바닥까지 떨어진 민생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도 쉴 틈 없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디어와 신규 시책을 발굴해 내고 있다”며 “도내 기관‧사회단체, 대학, 전문가 등 도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뛴다는 마음으로 힘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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