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정책 펼쳐
올해 1월 청년정책관실 신설
청년이 머물고 청년이 행복한 정주여건 기틀마련
청년정책위원회 발족, 400인 청년정책참여단 발족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7기 주요 청년정책은 취임 2년간 청년이 머물고, 행복한 경북 조성을 위해 청년지원 체제 구축과 다양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경북형 청년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청년의 성장과 자립, 정착을 목표로 88개 사업에 177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 경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정책시행과 더불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청년 취업·창업 정책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존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청년커플 창업지원사업’을 내실화해 214명의 도시청년이 경북으로 이주해 활동 중이고 이번해부터는 ‘청장년 창업캠퍼스’도 추진하고 있다.

또 16개 시군에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해 2년간 402팀을 양성했고 도내 18개 대학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해 4만5776명의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도는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세대출금 이자를 연 최대 145만원까지 2년간 지원해주는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사업, 경북청년 근로자의 문화복지 생활 지원을 위해 100만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근로자 행복카드지원 사업은 5993명이 참여 중이다. 

지역청년들의 취․창업 정보교환 및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청년북카페를 영천, 경산, 의성, 김천에 이미 문을 열었고 경주에도 추가로 준비 중이며 요식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키친랩과 청년창업Lab 4개소를 운영하고 메이커 스페이스도 4곳에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조성 중이다. 청년정책참여단은 소통채널역할을 담당하고 경북청년 대난장판 등을 통해 소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청년은 지역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원동력이고 미래 경북을 지탱할 든든한 기둥이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경북, 청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젊은 도정, 혁신적인 도정으로 청년들이 경북에서 성장하고 소통하며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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