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이 7일 우암동행정복지센터 민원 주차장 가운데 주차를 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 우암동행정복지센터 방문객이 7일 12시 48분경 주차장 가운데 주차하고 센터 외부로 나가는 A씨에게 “주차장 가운데 세워놓고 가시면 어떻게 하냐.”며, “주민센터에 민원 방문하러 온 것 같지 않은 데 비어있는 주차구역에 바로 세워달라.”고 요청했으나 A씨는 “급하게 가야 할 곳이 있다. 나 여기 직원이다.”라고 신분을 밝힌 채 어디론가 뛰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당시 우암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은 비어있는 주차구역들이 있었으나 우암동행정복지센터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방문객 불편에는 아랑곳 않고 편의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본보 취재 결과, A씨는 우암동행정복지센터 행정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점심 먹고 급하게 구둣방에 가야돼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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