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장단 구성 경선은 정당의 책임정치 차원

[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일체의 줄 세우기나 후보 낙점 없이 의원 스스로 의원총회를 통해 후보 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총회 결정을 스스로 위반한 서구의회 일부 의원들에 대한 윤리심판원 조사를 진행 한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어, 광주시당은 서구의회 의장단 선출 투표 결과가 우리당 서구 의원총회에 반하는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의원총회 결과를 뒤집는 해당 행위 및 경선 불복행위 스스로 서약한 합의를 어긴 반칙이자 자기 부정 행위 정당공천이 지방자치에도 도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당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한 행위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의장단 구성에 대해 중앙당과 광주시당은 사전에 합종연횡과 야합이 난무하지 않도록 지방의원들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지를 모니터링하는 관리자에 머물렀을 뿐, 특정 후보를 낙점하거나 밀어주기 위해 기획하거나 의도한 바가 전혀 없음을 밝힌다.

자율에도 질서가 필요하고, 지방자치선거에서도 정당정치를 근본으로 채택하고 있는 이상 정당 내부의 논의와 합의는 기본요건일 것이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관련 행위에 대해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혀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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