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임상연구 박차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투명교정 시스템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R&D기업 시스루테크㈜가 오버행잉어태치먼트 특허를 출원했다.

어태치먼트란 기계나 기구의 몸체에 설치해 몸체가 할 수 없는 작용을 할 수 있도록 성능을 높이는 장치나 부속품을 뜻하는 용어로, 오버행잉어태치먼트는 특수강화 플라스틱 틀을 활용하는 투명교정 분야에서 치근이동이나 치체이동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잇몸 위로 연장한 어태치먼트를 말한다.

그간 투명교정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형성된 배경에도 어태치먼트 기술 부족이 문제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오버행잉어태치먼트는 시스루테크㈜만이 가능한 기술로 이 기술을 통해 기존 투명교정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교정이 가능해졌다.

시스루테크㈜ 지난 2019년 4월에도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투명교정 사례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고 투명교정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투명교정치료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더욱 편하고 정교한 교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홍경재 대표는 “요즘과 같이 어려운 코로나19 시기에도 시스루얼라이너는 해외수출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면서 “기술력과 임상력 없는 일부 기업들로 인해 생긴 투명교정 문제와 불신을 바로잡는 기업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스루테크㈜는 오버행잉어태치먼트와 관련한 전방위적인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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