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기관협의회, 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3곳 언택트 관광지 지정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세종시 대표 관광명소 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3곳이 지역관광기관협의회로부터 언택트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회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개별여행과 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야외, 자체 입장객수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곳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고복자연공원은 1,949㎢의 면적으로 산의 자연림, 용굴, 사찰, 야외조각 전시장 등이 있으며, 약 3.5㎞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산책코스가 유명하다.

특히 봄철에는 9.5㎞에 달하는 벚꽃길이 펼쳐져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명소다.

운주산성은 성의 둘레 3,210m, 폭 2m, 높이 2∼8m의 웅장한 백제산성으로, 분지형 산세와 수려한 풍치가 일품이다.

조천연꽃공원은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세종시의 3대 벚꽃길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벚나무가 제공하는 그늘과 조천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연꽃공원의 연꽃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세종시는 지난 4월 세종호수공원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3곳이 선정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종에는 이번 언택트 관광지 선정 외에 지역명소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금강보행교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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