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교원 대표, 관련 업무 담당자 참석...현장서 답 찾다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이 내년도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경주교육청은 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유·초등 교원 대표 20명과 관련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3월1일 시행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경주교육청은 해마다 3월1일자 유·초등 교원 정기인사를 위해 직급, 학교급지, 교원단체 대표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적합한 인사관리 기준을 마련해 왔다.
 
공청회에 참석한 교원 대표들은 공문을 통해 접수한 각 학교의 의견을 분석하고 관련 자료와 비교하며 지역 초등학교 2교의 인사급지 조정안과 보건교사 배치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인사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교원인사자문위원회에서 원로교원과 인사전문가의 자문을 받는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대다수의 교원이 수긍하고 만족하는 인사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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