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해수욕장 배치...7.10~8.16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인명구조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소방서가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시민수상구조대의 출범을 알렸다.

경주소방서는 7일 양북면민복지회관에서 여름철 경주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93명, 주민 등 총 105명이 참석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임용장 수여’, ‘선서문 낭독’, ‘정창환 서장 격려사’, ‘안전사고 예방활동 요령, 수난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10일부터 8월16일까지 경주 오류, 나정, 봉길, 관성, 진리 해수욕장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순찰 활동과 긴급상황시 인명구조 활동으로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해수욕장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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