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단양마늘축제 대체해 진행, 오는 17∼19일, 24∼26일 2회

[단양=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오는 17∼19일, 24∼26일 6일 간 단양다누리센터 광장에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지부장 한용구),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회장 이명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한 직거래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8개 읍·면에서 총 83농가가 참여하며 군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마늘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해 단양마늘의 소비촉진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마늘 구입 시 현장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 소독, 방명록 작성, 방문자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황토마늘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에게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함께 관광단양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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