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 펼쳐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대표 이동미)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가적 혈액수급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두 번째로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4월2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혁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 봉사를 실시했으며 2차로 지난 6월말에는 20번째를 맞는 지구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자택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봉사에서 지구시민광주전남지부 광산지회 홍환영 지회장은 “이번에 40번째 헌혈을 잘 마쳤다”고 서구지회 이영수 회원은 “헌혈은 남을 가장 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순천봉사단 엄증규 회원은 “코로나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여수 봉사단 안광자 회원은 “헌혈을 통해 여러 가지 항목의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되어 좋았다”고 전하고, 정연화 회원은 “이번에 생애 최초로 헌혈을 잘 마쳐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북구지회 강라영회원은 헌혈의집 전대용봉센터에 방문하여 헌혈을 마치고 “큰아이 출산할 때 큰수술을 받고 출혈이 멈추지 않아 수혈을 많이 받고 살아났기에 헌혈이 또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고 헌혈은 사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구지회 봉사단원인 정원주 회원은 “헌혈을 처음 참여하게 되어 무섭고 두려웠는데 너무 뿌듯하다”고 말하고, 이재형 회원은 “광주전남 지구시민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봉사에 동참하여 기쁘다”고 밝했다

이번에 모여진 혈액은 2019년 MOU 체결로 업무제휴를 맺은 조선대학병원(원장 정종훈)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40unit(개)가 전달되어 위급한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청과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맺고 각 지회, 봉사단별로 매월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고 그 공을 인정받아 2018년 2019년 광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교육 및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사회에서 각종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등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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