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적 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특별지원사업 추진 공적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수상...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기탁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군 의회사무과 남은희 의사팀장이 지난 7일 정부모범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게 된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180만원) 포함 총 200만원을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남은희 의사팀장은 경제과 일자리팀장 재직 당시 관내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1508개 업체에 2550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특히 2019년에는 음성군 고용률 도내 1위, 청년 고용률 전국 4위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경기부양을 위한 생산적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관련 특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모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은희 의사팀장은 “학창시절, 음성장학회로부터 3회에 걸쳐 장학금을 받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했던 시기에 큰 도움이 됐었다”며 “언젠가는 꼭 보답하겠다는 일념을 이번 기회에 실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재)음성장학회에 따르면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 행렬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표액 200억 달성이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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