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추진, 도비 1000만원 확보

[완도=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남도 주관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시군 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균등한 평생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하여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공동체 육성을 위하여 추진됐다.

공모 분야는 읍면 행복학습센터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평생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남 시군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완도군은 2015년 평생교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모사업과 지난 3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중복되지 않게 읍면 행복학습센터 운영과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대상의 소규모 평생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장애인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업은 8월 안에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2월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 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3월에는 교육부 주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 도시 특성화 지원)에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 후 완도군이 전남 지역 유일하게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3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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