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청년활동공간 '유유기지'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일 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프로젝트'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주민참여예산센터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 사업비를 지원해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지원 분야는 사회문제와 관련된 소통·나눔 캠페인과 이색대회, 독립출판 또는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여성 기술자 양성 등 청년교육, 청년 일자리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다.

청년 주거 문제, 청년 문화 활성화 방안, 친환경 프로젝트, 틈새 유통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아이템 연구·개발 등 참신한 아이디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TP는 5개 아이디어를 선정, 한 프로젝트에 많게는 1천만 원까지 사업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 인천지역 청년 2명 이상으로 꾸려진 팀 또는 단체로, 오는 22일까지 유유기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유유기지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지원으로 지난 2017년 10월 제물포스마트타운 15층에 문을 연 유유기지는 지금까지 청년 4만5천7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청년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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