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최근 43.8kg 몸무게를 과감하게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성형 시술까지 '쿨'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개그우먼 이세영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터키 해커가 해킹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계정이 해킹당했다"며 "2년 추억을 가지고 장난치는…터키에 사는 해커가 뺏어갔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문의는 했지만 답변도 없고…너무 슬퍼서 저절로 살이 빠지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세영의 인스타그램은 기존의 게시글이 모두 없애진 채 해킹 사실을 알리는 글만 올라와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연동된 이메일, 핸드폰 번호도 전부 바꿔서 로그인이 안 된다. 사칭으로 신고해달라"며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피해 사실을 알렸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이세영은 2010년에 엠넷의 와이드 연예 뉴스에서 VJ로 먼저 비공식 데뷔를 했고, 2011년 MBN 1기이자 마지막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정식 데뷔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등에도 출연한 이세영은 최근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운영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최근 몸무게 43kg를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이세영은 또 "칼은 대지 않았지만 보톡스는 꾸준히 맞았다. 반 년에 한 번씩 맞았다. 보톡스 때문에 턱이 이렇게 갸름해진 거라고 생각이 든다"며 보톡스와 필러 시술을 받았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얼굴의 이마, 관자놀이, 볼 부분 필러를 맞았다고 솔직하게 설명했고, 목표 몸무게인 41kg을 위해 다이어트 운동 중인만큼 이세영은 효과를 톡톡히 본 듯 뾰족할 정도로 갸름한 턱선과 매끈한 얼굴형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43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