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이 80세가 되며, 국민은 임기 기간동안 많은 시련을 이겨내며 국민을 이끌어주고 젊은 국가를 강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초대 대통령이자 성공적인 개혁가의 생일을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한다.

카자흐스탄은 1990년대부터 경제성장 및 현대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시기에 소련이 붕괴되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부활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00년대는 세계지도에 새로운 국가들이 등장하는 희망의 해로 기록된다. 세계 공동체가 새로운 역사의 시기를 맏이했다. 세계는 상호 협력을 통해 그 동안 격어보지 못했던 세계적인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가며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런 혼돈의 시기에 카자흐스탄은 국제적인 국가로 성장하면서 20세기에는 주권 국가로서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를 기록했다. 독립 초기 카자흐스탄이 어떤 길로 가야 할 지에 대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현재의 카자흐스탄이 탄생 할 수 있도록 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요소는 초대 대통령의 역할이었다. 역사적으로 가장 어렵고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의 발전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는 인물이다.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은 터키의 아타튀르크, 프랑스의 샤를드골, 말레이시아의 마핫티르무하마드, 싱카포르의 리콴유, 중국의 덩샤오핑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도자들과 카자흐스탄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역활을 수행했다.

1991년 12월1일 국가의 가장 높은 자리에 국민들로부터 선출 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벼랑 끝에 있는 젊은 국가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당시 카자흐스탄은 소비에트 붕괴 이후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에 따르면 소련은 다른 나라들 보다 경제 및 기술분야에서 많이 뒤쳐저 있었고, 이는 카자흐스탄의 상황을 더욱 열악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의 갑작스러운 붕괴로 1990년에서 1994년도 까지 카자흐스탄의 산업 생산량은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으며, 운송은 2/3, 농업은 30% 이상 감소했다.석탄, 광업 및 기타 연계 산업이 정지되어 대량의 실직으로 인해 대규모 경제 이주가 진행 된 시기이기도 하다. 카자흐스탄은 소련에 널리 퍼져 있었던 비효율적인 경제구조를 극복하고자 초대 대통령 나자르바예프는 성공적인 국가의 역사를 깊이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를 통하여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의 국가들을 롤모델 삼아 카자흐스탄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1990 년대초,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국가 개발의 모든 분야를 개혁하기 위한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국가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 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개발 방식을 “첫번째, 경제, 그리고 정책”으로 제시했다. 즉, 처음에는 국가가 경제개발을 우선시 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 제도의 발전을 이루자는 내용이다. 오늘날 이 방식은 “나자르바예프모델” 또는 카자흐스탄의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방식의 기반은 우선 과제의 합리적인 해결과 미래의 야심찬 목표 추구를 기반으로 한 계획적이고 순차적인 정부를 만드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노력은 세가지 주요 개혁 및 개발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정치적 발전을 위한 모델로 민주주의를 선택했다. 1995년의 새 헌법에 근거하여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정치체제가 만들어졌다. 1997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생활의 모든 분야별 세부행동 계획을 포함하여 2030년까지의 개발전략을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발표했다. 그 당시 구 소련 국가들은 긴급한 사회 경제적, 국내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데 몰두한 반면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향후 수십년의 상황을 예측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의 2차 현대화는 1990년대 3/4 분기에 시작 되어 2010년 중반에 완료되었다. 이 기간 동안 조직적으로 변화 된 카자흐스탄은 어려운 개혁과 많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의 지도 하에 경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에 들어섰으며, 국가 기관과 일반인들 에게 현대적인 제도가 형성되었다.

1990년대초 1인당 GDP가 700달러에서 2013년 12,000달러를 달성하여 사회 복지가 개선되었다.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었으며 그 결과 세계 은행은 카자흐스탄을 수익을 창출하는 국가 순위에 포함시켰다.

1998년과 2008-2009년의 두 차례의 세계 경제 위기를 큰 손실 없이 극복하여 젊은 국가의 강점과 생존력을 입증했다. 당시 공화국의 성공적인 주요 성과는 국가의 새로운 수도를 이전하고 개발하는 것 이었으며, 그 성과는 현재 초대 대통령의 이름인 누르술탄이 카자흐스탄의 수도로 지정되면서 확실화 되었다.

새로운 수도는 국가 발전의 모든 전략적 과제를 해결 할 수 있었으며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역사적 시대의 상징이 되었다. 이 시기는 행정분야, 정치 현대화, 경제에서 유망한 분야에 대한 발굴 및 경제 개발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 제도적 개혁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시기다.

2012 년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경제성장률이 높은 50개 국가들 중 하나가 되었다. 같은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 2050 전략에 수 십년 후 세계 선진 30개국의 하나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새로운 야심찬 개발목표를 제시했다.

이 목표를 향한 카자흐스탄의 진보적인 움직임은 제 1대통령이 2017년에 발표한 3번째 근대화를 통해 달성 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카자흐스탄은 성장 잠재력을 드러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의 정책으로 카자흐스탄의 GDP는 220억 달러 에서 1,840억 달러로 증가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2005년 세계은행의 Doing Business 등급에서 86위에서 2019년도에는 25위로 성장했다.

카자흐스탄은 또한 세계 핵 안보분야의 주요 활동국가 중 하나가 되었으며, 평화 유지정책 및 나고르노 - 카라바흐, 이란, 우크라이나, 시리아 등의 분쟁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많은 결과를 달성했다. 카자흐스탄은 2015년 세계무역기구 (WTO)의 회원이 되었으며,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의 시행으로 육상 통로 개척으로 동유럽과 서유라시아간 활발해진 무역의 운영자가 되었다.

카자흐스탄은 나자르바예프의 지도 하에 현대화의 3단계 정책 결과로 도약했으며, 망설임 없이 신속하게 정치적 시대와 경제적 체제로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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