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대전시가 최근 종교단체, 방문 판매업 등 소규모 집단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종교단체 비대면 미디어 활동을 지원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전 지역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쉽고 간단한 온라인 강의를 위한 촬영 및 편집, 업로드 방법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강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강의 영상 제작, 쌍방향 소통 플랫폼(유튜브 라이브), 쌍방향 소통 플랫폼(Zoom), 단방향 소통 플랫폼(파워포인트), 단방향 소통플랫폼(윈도우 편집기) 등 5가지 방식이다.

각 종교단체 여건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종교단체는 9일부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시설을 찾아 가거나, 단체가 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확산 위기 국면에서 미디어 교육을 통한 코로나 예방에 센터와 공감해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많은 종교단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비대면 모임이 활성화 되고, 코로나 감염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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