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 이하 대구센터)는  8일 대구은행 제 2 본점 다목적홀에서 ‘2020 대구 비대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POST 코로나 시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비대면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IR 발표를 진행,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주관해 진행됐다.

‘2020 대구 비대면 데모데이’는 대경벤처스엔젤클럽, SAG 엔젤클럽 등 지역투자자들이 오프라인으로 현장 참석을 하였고, 수도권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통해 참석하는 등 50여 명의 투자자와 함께 코로나 19를 대비해 대면 및 비대면의 형식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대구센터에서는 비대면 아이템을 보유한 9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했는데, 은행 계정으로 현금 거래하듯 카드거래를 할 수 있는‘거래 앱’을 개발한 ㈜파이어씨드를 시작으로, 비대면 가상 여행 콘셉의 VR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플랫폼 '갤럭시티' 개발한 ㈜맘모식스, 최근 경기도 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B2B 협업 공유 배달 앱 플랫폼 먹깨비를 개발한‘㈜먹깨비’, VR/AR 소셜 플랫폼, EpicLive의 ‘㈜살린’, 가상피팅·개인화 기반 퀵뷰티 커머스 플랫폼, 픽네일의‘샐터스㈜’, 앱닥터 개발자 시간제 아웃소싱 플랫폼, 앱닥터의 ‘㈜앱닥터’, 영상 스트리밍 기반의 실시간 1인 미디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유플래닛의 ‘케이어스’, 온라인 인공지능 언어치료 플랫폼 서비스, 토키토키의 ‘네오폰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전 국민 1인 1 악기 아몽의 ‘㈜아몽아트드림’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홍콩 등 해외 투자자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석함으로써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투자자의 실시간 피드백 제공 및 비대면 소통으로 인한 제약을 최소화하는 등  POST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투자설명회의 모습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재일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갈수록 악화하는 시장환경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주도하게 될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어려운 창업기업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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