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사장 김경우) 주관 아동·청소년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하는 ‘2020년 대한민국 청소년이 뽑은 인기영화인’ 투표가 이달 8∼31일 진행된다.

시상은 인기영화감독·원로배우(남 여) ·배우(남 여)·신인배(남 여)·아역배(남 여) 등 9개 분야다.

지난 2019∼2020년 국내에서 많은 활약을 펼치고, 우수한 연기력과 덕을 골고루 갖춘 모범 영화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인기영화감독 후보로는 우민호, 윤성현, 연상호, 장유정, 조일형, 양우석, 손원평, 박상현, 김용훈, 조정래 감독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원로남자배우로는 신구, 손종학, 박근형, 박영규, 권해효, 이순재, 최민식, 박인환, 허준호, 최상훈 등이 후보에 올랐다.

원로여자배우 후보는 나문희, 윤여정, 예수정, 고두심, 김용림, 김해숙, 김수미, 배종옥, 김혜자, 김영옥 등이 올랐다.

인기남자배우는 이병헌, 안재홍, 김무열, 유아인 강동원, 하정우, 김남길, 정우성, 곽도원, 이제훈이 후보에 올랐으며, 인기여자배우는 라미란, 송지효, 이유리, 박신혜, 신혜선, 전도연, 천우희, 이정현, 김태리, 이정은 등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

2020년 떠오르는 신임남자배우로 이재욱, 장동윤, 남윤수, 최준영, 송강, 이도현, 황희, 안지호, 김도완, 김동희 씨가, 신인여자배우는 조이현, 김혜준, 김소혜, 한소희, 박시후, 전여빈, 전종서, 신예은, 금새록, 고윤정 등이 후보가 됐다.

아동과 청소년이 투표인단인 만큼 아역배우 후보 명단에 대해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역 남자배우 후보는 유진우, 이로운, 문우진, 김강훈, 전진서, 김준, 서우진, 박상훈, 남다름, 정현준 등 10명이, 여자 아역배우로는 이레, 김시아, 김하연, 박민하, 이지원, 엄채영, 오아린, 김보민, 이재인, 김수안 등 최근 활약 중인 아역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영화산업이 고사 상태임에도 ,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90명을 객관적 평가를 통해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표 참가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원짜리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투표 참여 방법은 인터넷 ‘인기영화인 대상 투표(http://naver.me/5FktLP2E)’로 접속해 각 분야별로 3명을 선정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투표에서 뽑힌 영화배우 및 영화감독에게는 10월 21일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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