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 배우 박서준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서준과 박선영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계청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넘나들며 훌륭한 연기력과 함께 꾸준히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해 온 박서준, 뉴스 앵커로서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행능력을 보여준 박선영이 신뢰와 정확도가 생명인 국가 통계철학과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위촉장을 받은 박서준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하며 조사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계청 총조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일의 변화를 위해, 국민대표분들이 응답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방송인 김태진의 진행으로 두 사람의 숏터뷰가 진행됐다. 박서준은 홍보대사를 수락한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대해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5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이 조사가 대한민국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된다. 앞으로의 복지, 교통,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이 자료를 통해 알맞게 만들 수 있기에 ‘나의 일이다’라고 생각하며 많이 참여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조사 참여를 독려했다.

박선영 역시 “현재를 잘 알아야 앞으로의 정책을 잘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좀 낯설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그래서 저희가 할 역할이 많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서준과 박선영은 향후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홍보 영상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국민들의 조사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 차원에서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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