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독서를 통한 시민 소통과 화합을 독려하기 위해 ‘필사의 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필사 캠페인은 오는 9월 열리는 제1회 충남독서대전 일환으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별 올해의 한 책 필사’ 및 ‘릴레이 자유 필사’ 등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개인별 올해의 한 책 필사캠페인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필사캠페인 참여 신청을 한 후 필사노트를 수령 받아 필사하면 된다.

수령한 필사노트에 최소 7장 이상(14쪽 이상) 작성해 제출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완료한 참여자에 한 해 필사 특강과 독서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7월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완료한 참가자는 7월 17일부터 아산중앙도서관에서 캠페인 참가서를 작성한 후 필사노트를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릴레이 자유 필사’는 아산시립도서관 6개관(중앙, 송곡, 탕정, 둔포, 어린이, 배방) 도서관에 비치된 두루마기에 감명 깊게 읽은 시 구절, 소설 문단 등을 자유롭게 필사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한편, ‘제1회 충남독서대전 올해의 한 책’은 지난 6월 어린이 부문 백희나 작가의 ‘나는 개다’, 청소년 부문 이꽃님 작가의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성인 부문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선정되어 충남독서대전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아산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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