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보훈가족 재가서비스확대 위해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서부보훈지청과 신안군장기요양기관협회가 보훈재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양 기관이 지난 8일 체결한 업무협약은 ‘신안군 도서지역 구석구석 보훈가족 복지서비스를 책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 도서지역 14개의 읍·면소재지에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우선 올해는 신안군 안좌면과 팔금면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뒤 향후 사업을 확대해 비 연륙 지역까지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승호 신안군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서부지역과 함께 도서지역 복지 사각지대의 고령 보훈가족을 선제적 발굴로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보훈재가서비스를 도서지역에도 제공하게 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도서지역 보훈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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