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최경묵) 조정부는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전체 6개 대회 종목 중 5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종목으로 쿼드러플스컬(4X)에서 이종희(3학년) 하재현(2학년) 박현서(2학년) 안호진(2학년) 선수가 금메달, 싱글스컬(1X)에서 박현서 선수가 금메달,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 하재현, 이종희 선수가 금메달, 경량급싱글스컬(L1X)에서 박준혁(1학년) 선수가 금메달, 무타페어(2-)에서 우정우(1학년) 안호진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처음 열린 대회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지만, 하대열 감독과 이명기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개인 체력훈련을 착실히 해 왔고 또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해 이루어낸 성과라서 더욱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구전자공고 조정부는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2020년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사라져 선수들이 무척 아쉬워하던 터라 더욱 값진 승리라 할 수 있다.

조정부를 지도하는 하대열 감독은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와 집중력 있는 훈련 및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모든 선생님들의 응원과 관심이 잘 어우러져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ss0149@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95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