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세 공모사업으로 합천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농부애상’브랜드 런칭

[합천=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협력하여 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합천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hcfarmers)가 기존 ‘합천파머스’에서 ‘농부애상’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7일부터 기념행사를 시작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

합천군과 합천팜앤파머스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스토어의 브랜드가 없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과제공모에 응모한 결과 ‘행복한 농부가 만드는 농산물, 스토어팜 육성사업’이 선정되어 지원 받은 7,000만 원의 전액 특별교부세로 ‘농부애상’브랜드를 개발하여 협력상품을 기획하고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이번에 런칭한다고 밝혔다.

‘농부애상’은 ‘농부의 사랑을 담은 밥상’이라는 의미로, 지난 7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에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매 및 선착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합천의 뜻있는 농부들이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플랫폼에 입점해 합천군의 우수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사무국에서는 “최근 코로나 발생으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중·소규모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이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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