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농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 전문인력 양성

[합천=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9일 제14기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을 개강했다.

교육은 신청을 통해 선발된 66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귀농창업반과 친환경농업반 2개 과정으로 나눠 실시되며, 오는 12월까지 37회(총 152시간)로 운영할 예정이다.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은 전국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연구원, 선진농가 대표 등이 강의를 맡아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병행하여 현장교육 및 실습, 분임토의 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금년 교육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호흡기 유증상 및 해외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는 참석을 제한하고, 생활 방역 수칙에 따라 교육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발전시켜, 지역농업을 선도할 혁신 농업인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합천 미래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기, 26개 과정을 거쳐 총 921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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