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 방류로 내수면 어업인 고소득 기대

[합천=내외뉴스통신] 노현수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5월 붕어 22만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쏘가리 치어 5만 마리를 9일 방류했다.

합천호에 지역주민,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장 3cm 이상의 쏘가리가 방류됐다.

쏘가리는 육식성으로 어릴 때부터 치어나 새우등 생먹이를 주로 먹으며 산란기는 5월과 6월이다. 낚시인들은 여울이 있는 자갈에 산란을 하는 습성을 이용해 루어나 생미끼로 쏘가리 낚시를 즐긴다.

또한, 쏘가리는 매운탕과 회로 주로 소비되며 민물장어 다음가는 고가로 판매되어 어민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인기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치어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를 회복하고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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