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부평구는 13일부터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2천55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1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희망일자리 사업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평구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중심으로 생활방역과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 총 9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부평구청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내 공공기관이 참여해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접수는 13일부터 24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자격조건은 2020년 7월 13일 현재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다.

청년(만 39세 이하)과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주민은 우선 선발하고, 사업에 따라 1일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시급인 8천590원을 적용해 지급받는다.

희망일자리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부평구 희망일자리사업추진단,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희망일자리사업 전담 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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